수원시, 방범사각지대 제로화 온 힘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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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19곳에 78대 설치 완료
올해 130곳에 506대 확충 계획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CCTV 설치 위치선정협의회’가 선정한 팔달구 일원(팔달산·숙지산·인계동·우만동 등) 방범취약지역 19곳에 예산 2억3500만원을 투입해 폐쇄회로(CC)TV 78대를 설치했다.

CCTV 설치위치는 주민·경찰·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각동 주민센터 CCTV 설치 위치선정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정한다. 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가 설치신청 장소를 자문한 후 최종 설치위치를 결정한다.

이달 현재 지역내에 설치된 CCTV는 8225대이다. 권선구가 2266대(781곳)로 가장 많고, 팔달구 2088대(634곳), 장안구 1996대(590곳), 영통구 1905대(765곳)다.

시는 올해 동안 안전사각지대 130곳에 CCTV 506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생활방범용’이 336대로 가장 많고, ‘어린이보호구역’ 120대, ‘긴급방범’ 40대, ‘도로방범’ 10대 등이다. 또 노후화된 CCTV 512대(144곳)는 최신형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2012년 532대였던 CCTV는 수원시가 ‘수원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6년 만에 15.5배로 늘어났다. 노후 CCTV는 지속해서 최신형으로 교체하면서 CCTV 화질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설치된 CCTV는 '안전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CCTV 영상 열람을 통한 수사기관의 범죄검거율은 2012년 5.1%에서 2017년 16.8%로 3배 이상 늘어났다.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수사기관에 CCTV 영상 자료 6825건을 제공했다.

양경환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은 “방범취약지역에 CCTV 설치를 늘려 날로 지능화되고 흉악해지는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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