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오존경보제 시행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0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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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

구는 오존경보제 시행기간 토·일요일·공휴일 포함해 오존경보 발령시 병원, 어린이집, 아파트 등 1786곳에 경보상황을 신속 전파하기 위한 오존경보상황실을 운영한다.

오존경보 발령기준을 보면 공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h 이상 ‘주의보’, 0.3ppm/h 이상 ‘경보’, 0.5ppm/h 이상 ‘중대경보’로 단계별로 나뉜다.

오존 주의보 상황에서는 격렬한 운동을 피해야 하며, 호흡기질환자·노약자·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오존 경보가 발령되면 건강한 사람도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오존 중대경보에는 차량 운행 제한 및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운영 중단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오존은 산소원자 3개로 이뤄진 산소 동소체다. 대기권 외부에서 태양 자외선을 차단해 지구생명체를 보호한다.

하지만 사람의 생활권에서 오존은 호흡기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는 오염물질이기도 하다.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 화합물이 햇빛과 반응을 일으켜서 생성되는 오존은 환경오염물질이며, 오존 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동차 및 유기용제 이용을 자제하고 소각(연소) 행위 등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편 구는 2015년 3회, 2016년 16회, 2017년 8회로 최근 3년간 총 27회 오존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오존경보 상황을 알고 싶거나 안내 문자서비스를 받고 싶은 주민은 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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