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6월15일까지 아파트 위기가구 발굴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29 14: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제2의 증평모녀 사망 사건'을 막기 위해 25일부터 오는 6월1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아파트 위기가구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기존 시스템으로 발굴이 어려운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관리비와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체납 중인 가구,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없는 가구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조사는 관리사무소 등의 협조를 통해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을 중심으로 한 현장점검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반장, 지역주민 등의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다.

시는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 긴급복지, 무한돌봄사업,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공적 지원을 확대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조사기간 지역내 아파트 129개 단지 3만4187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제도를 적극 홍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연락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