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문화재단, 여성국극 시민예술가 양성교육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05 14: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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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국극 시민예술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포스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문화재단이 오는 9일부터 국악특화도서관 ‘우리소리도서관(종로구 삼일대로30길 47)’에서 ‘여성국극 시민예술가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창(판소리)·연기·무용이 종합된 우리나라 고유 가무극인 ‘여성국극’을 통해 국악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발표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유일의 여성국극 단체인 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와 익선동에 위치한 한국국악협회의 국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국악인들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오는 12월24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에 우리소리도서관 4층 국악누리방에서 9개월 동안 운영되며, 총 30명 선착순 마감에 수강료는 월 2만원이다.

전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발표회를 마련해 수강생들이 작품을 공연하게 된다.

수강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우리소리도서관또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한편 여성국극은 창극의 한 갈래로 판소리를 극화해 만든 연극의 한 종류다. 박녹주·김소희씨 등을 중심으로 1948년 여성들로만 단원을 구성해 공연한 <옥중화(춘향전)>이 그 시초라 할 수 있다. ‘햇님달님’, ‘황금돼지’ 등의 설화와 전설을 사랑과 이별 중심으로 재구성한 다양한 작품을 공연하며 1950년대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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