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서초구 야간 벗꽃 풍경 구경오세요~ '양재천 벚꽃 등(登) 축제'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04 16: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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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1교~영동2교 2.5km 구간 일대에서 열려
벚꽃길 곳곳 LED 경관조명, 유등, 벚꽃 풍경 연출한 에코 등터널 조성 등
12일, 개막행사 열려(갈라콘서트, 동춘서커스, 불꽃쇼 등)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가 오는 12~13일 2일간 양재천 영동 1교~영동2교 2.5km 구간에서 서초 탄생 30주년 기념 ‘양재천 벚꽃길 등(燈) 축제’를 개최한다.

서초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초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벚꽃과 함께 춤 출까요’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벚꽃길 곳곳에 LED 야간 경관조명이 양재천변을 밝게 비쳐주며, 흐르는 물길을 따라 벚꽃, 물고기, 동물 모양 등의 유등이 떠내려가고,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을 연출한 에코 등(燈)터널 등 야간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벚꽃놀이가 펼쳐진다.

우선 1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9시까지 양재천 수변무대 주변에서 ‘축제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뮤지컬,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등을 정상급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열린다. 특히 관객들이 오페라와 뮤지컬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풀잎사랑’, ‘동행’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낸 가수 최성수의 노래,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의 쇼팽의 ‘녹턴’, 아리랑 소나타의 피아노 연주, ▲불꽃쇼 등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한국판 태양의 서커스,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 서커스단 공연도 열려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벚꽃거리 곳곳에는 퍼포먼스, 음악, 댄스를 선보이는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이 밖에 미술·공예·의류 등의 50여 가지의 아트 플리마켓, 종이 벚꽃 만들기 등의 10개 체험행사, 세계 각국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서리풀 푸드트럭 16대도 마련된다.
양재천 벚꽃길 외에도 작년 10월 양재천 영동1교 부근 작은섬(620㎡)에 조성된 ‘칸트의 산책길’ 과 영동1교부터 총 1.9㎞구간의 카페거리 ‘연인의 거리’에서도 시민들이 산책하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구는 양재천 외에도 지역내 숨겨진 봄꽃 명소도 소개한다. 방배본동 삼호아파트(방배로 43길 21)에서는 오는 7일, 330여 그루의 벚꽃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며 각종 먹거리장터와 함께 네일아트, 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20여 년간 동네 주민들이 손수 가꿔온 도구머리 공원 일대 200여 그루의 벚꽃나무 풍경도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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