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가족 응급수영 교실 7일 개강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04 14:00: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동작구는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족 응급수영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응급수영 교실은 유아ㆍ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전문교육으로 구가 2014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응급수영 교실은 오는 7일~11월17일 주말마다 총 20차례 운영되며, 1회 2~3시간 과정이다. 교육 참여를 위해 부모(아빠 또는 엄마)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야 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구는 교육일 3주 전 월요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8가족을 모집한다.

교육에 참여한 유아ㆍ초등학생은 부모(아빠 또는 엄마)와 함께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물에 빠졌을 때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기술과 상황별 인명구조 방법을 배우게 된다.

생존기술은 ▲안전한 입·퇴수 ▲뜨기 ▲노젓기 ▲체온유지 등이며, 상황별 인명구조 방법으로는 ▲구명환 사용법 ▲구명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이 있다.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평일 학교수업과 연계한 응급수영 교육도 진행된다. 지역내 21개 초등학교 3학년 2852명을 대상으로 구 응급수영 워크북을 제작해 배부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해 응급수영이 어린이집에서부터 초등학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단계별 응급수영 학습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물 속에서의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더욱 많은 아이들이 응급수영을 통해 수상 생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