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10월까지 ‘숲교실’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0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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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오감자극 생태 체험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는 오는 10월까지 무학봉 그린공원에서 숲 해설가와 자연을 배우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무학봉 숲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 신당5동에 위치한 면적 1만2500㎡의 무학봉 근린공원은 24종의 다양한 수목이 서식하고 있다.

무학봉 숲교실은 지역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숲 해설가가 동행해 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꽃과 나무, 곤충의 생태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로 들려준다.

또한 어린이들은 숲 곳곳을 누비며 오감을 이용한 흥미로운 놀이와 체험활동으로 식물의 세계를 배우고 숲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아울러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숲의 부산물을 이용한 공작시간도 마련돼 있다.

2006년부터 시작한 무학봉 숲교실은 숲이 생소한 도시의 어린이에게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원이용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276회에 걸쳐 4900여명이 방문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는 7월까지 주 2회 운영됐으나 참여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부터 3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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