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01 09: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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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25번째, 서울에서 9번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는 최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는 1989년 11월 유엔에서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생존권·발달권·보호권·참여권 등 4대 기본권을 실천하는 도시로, 모든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되는 행정체계를 구축한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인증은 유엔 산하기구인 유니세프에서 하고 있으며, 구는 전국에서 25번째이자 서울에서 9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구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 8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36번째로 가입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16년 12월에는 아동친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공포 하고, 지난해 2월에는 아동권리 전담팀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법적인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5월 구는 광진경찰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를 만들어 안전, 교육, 권리를 지켜줄 파트너를 갖게 됐다.

아울러 구만의 차별화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과 비전을 담은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접수된 139건의 슬로건 중‘아동이 꿈꾸는 행복한 광진’이 선정돼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가치와 공감대를 넓혔다.

특히 구는 '아동 눈높이 1.2m 정책'을 추진해 지역 내 건물과 시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때 구상 단계부터 아동 의견을 듣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설계하고 있다.

이밖에 구는 아동실태조사와 아동친화 예산서 작성,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시민참여 토론회, 아동권리 대변인 위촉, 아동청소년 의회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구 관계자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구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의를 통과해 지난 3월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가정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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