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오는 4월2일부터 수해대비 빗물받이 집중 정비에 나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30 15: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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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는 오는 4월2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30일까지를 '빗물받이 집중정비기간'으로 지정하고 본적격인 빗물받이 준설 작업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도로의 빗물받이에 각종 오물을 무단 투기하거나 빗물받이 덮개를 설치하면 강우시 노면수의 배수가 어려워 도로 및 저지대 지하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퇴적된 오물이 부패하면서 악취가 발생해 주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노인일자리창출 차원에서 지난 2월 지역내 거주하는 55세 이상 주민 35명을 빗물받이 준설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빗물받이를 준설하고, 수해 예방용 모래 마대를 제작해 설치한다. 우기 시에는 주거지 동에서 풍수해 감시인 자격으로 빗물받이 상태점검, 빗물받이 위 덮개제거, 집중호우시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여부 확인, 침사지 순찰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에는 동일로, 망우로, 용마산로 등 14개의 간선도로와 뒷골목 이면도로에 총 2만4000여개의 빗물받이가 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총 2회에 걸쳐 준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치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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