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학교 앞 ‘차량통행제한’ 확대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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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가 지역내 학교 등굣길 안전사고 원천봉쇄를 위해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사업을 확대 운영해 이달 말부터 마천초등학교와 보인중학교 일대에 등교시간 동안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 일대에 차량통행을 일정시간 전면 통제해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조치로, 이를 위해 지역내 학교별 통학로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차량통제 사업 확대 방침을 세웠다.

보인중학교 차량통행제한 구간은 보인중학교 정문(오금로49길)에서 오금로까지 약 170m이며, 마천초등학교(마천로61바길)는 마천역 2번출구에서 마천초 후문사거리까지 약 70m 구간이다.

차량통제는 학교별로 해당 구간에 약 30분간 이뤄진다. 이때는 통제 구간 양쪽으로 안내 바리케이드가 설치되며 학교 보안관이 차량 통제와 아이들 등교를 돕는다.

이와관련 구는 지난 2월 이 지역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효인 구 교통행정팀장은 “학교 앞 차량통행 제한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제도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관심을 바란다” 며 “구는 주민, 학교, 어린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차량통행 제한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학교 앞에 바로 차도가 있는 등의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초등학교 3곳(거여초등학교, 송파초등학교, 신가초등학교)을 우선 선정해 매일 아침 30분가량 일대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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