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마을행정사’ 인력 충원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23 1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골치 아픈 행정업무 처리 걱정 끝~
총 18명··· 전화·1대1 면담 가능
주민들 행정서류작성·제출 도와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무료 행정업무 상담을 제공하는 '마을행정사' 인력풀을 대폭 늘렸다. 이에 따라 양질의 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22일 기획조정실장 집무실에서 ‘마을행정사’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수원시 지정 마을행정사는 총 18명이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마을행정사 7명을 위촉한 바 있다.

이날 위촉된 마을행정사 11명은 오는 4월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위촉 기간은 2년이다. 마을행정사들은 경찰청, 시청, 행정사사무소 등에서 일한 행정 전문가들이다.

이들 마을행정사는 행정 업무 처리를 어려워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는다. ▲권리·의무·사실 증명에 관한 서류 작성 ▲행정기관 업무 서류 번역 ▲작성된 서류 제출 대행 ▲행정기관 신청 서류 준비, 대리 신고 ▲법령에 따라 위탁받은 서류 사실 조사·확인 등 행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마을행정사’를 검색해 가까운 곳에 있는 마을행정사를 확인하고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1차 상담은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으로 이뤄지며, 2차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행정사사무실에서 면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행정사가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마을행정사 제도를 활성화해 많은 취약계층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