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행정기능 종합행정타운으로 집합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14 13: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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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와 新청사 건립 업무 협약
1853억 투입··· 2020년 착공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동작구가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구청에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사업 실시협약(본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7월5일 구와 LH가 종합행정타운 건립사업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9개월 만에 본계약이 체결됐다.

종합행정타운 건립 사업은 구청, 구의회 등을 장승배기로 옮겨 분산된 행정기능을 한데 모으고 기존 청사부지는 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LH가 먼저 재원을 투자해 장승배기에 새로운 청사를 건립하면, 구에서 그 대가로 현 노량진 청사부지를 LH에 제공한다는 내용이 협약의 주요 골자다. 즉, 새로운 청사를 현재 구청사 부지로 대물변제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종합행정타운은 올해 실시계획과 기본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0년 착공, 2022년 완공 예정이다.

LH는 활용도가 높은 노량진 현청사 부지를 제공받아 상업시설 유치를 포함한 고밀도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구에서 높이계획 완화 등 노량진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185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의 재원마련 문제를 해결했으며, LH를 사업파트너로 선정함으로써 기존 청사부지 개발에 공공성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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