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인하공전과 ‘역량과 자산 공유’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13 12:59: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SK인천석유화학과 인하공업전문대학 관계자들이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SK인천석유화학과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인천석유화학과 인하공업전문대는 12일 회사의 미사용 자재를 학교와 공유하는 내용을 주된 골자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하공업전문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지원실장, 인하공전 진인주 총장 등이 참석, 양측 간의 자산공유 또는 제공, 기술 및 경영지도에 대한 상호정보교환, 전문 인력 특강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이 전달한 미사용 자재는 기계, 배관/장치, 전기 등 총 34종 50품목으로 4천만원 상당에 달한다. 미사용 자재는 설비 변경에 따라 활용처가 없이 보관중인 자재로서 교보재 활용 여부는 교수들이 직접 회사를 방문해 선별했다.

교보재는 화공환경과, 기계과, 전기정보과 등 인하공전 학생 7백여명이 화학공정 구성 품에 대한 구조와 작동원리를 이해하는데 활용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엔지니어 방문특강, 기술정보 교류 등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내부역량을 활용, 인재육성에 나선다.

인하공업전문대학 진인주 총장은 “SK의 학교발전을 위한 교보재 기증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토대로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인력자원을 길러내 대학과 기업의 상생구조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실장은 “회사가 가진 정보와 지식 등 역량과 자산을 대학을 포함한 지역 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6년부터 연세대와 협업해 지역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한 ‘희망 키움 야구교실’, 환경 NGO와 함께하는 ‘생태 숲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