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상버스 50대 추가 도입ㆍ장애인콜택시 증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07 1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교통약자ㆍ보행자 환경조성 3개 분야 추진
올해 예산 419억 투입··· 작년比 4.5% 증가
스쿨존 30곳 시설물 정비··· CCTV도 확충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교통약자와 보행자 친화도시로 거듭난다.

'누구나, 어디든,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Only for Citizen)'의 비전 아래,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며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충과 여객시설 이용편의를 개선해 교통약자가 이동하는데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을 위한 생활권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사람 친화 교통안전 도시’ 만들기에 온 힘을 쏟아 붓는다.

올해 시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419억4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교통약자 이동편의와 보행자 중심 환경조성을 위한 3개 분야, 27개 과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시설 개선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20%가 넘는다.

시는 우선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40대(CNG저상 30대ㆍ전기저상 10대)를 증차하는 한편, 지난 2월 초 개통한 청라 신교통(GRT) 노선에 기확보된 18대(CNG저상버스 14대ㆍ바이모달트램 4대)를 더해 총 58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해 총 432대를 운영한다.

또한 노후 차량 교체 및 신규 증차로 총 150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바우처택시는 기존 120대에서 30대를 증차한 150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영종ㆍ용유지역 전담 차량(3대)을 배정해 도서지역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인천 바로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해 당일 30분 전 이용 신청에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천시 전역과 서울 강서, 경기 김포ㆍ부천ㆍ시흥까지도 운행하는 등 특장차량 운행가동률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을 위해 승강장(쉘터) 116곳을 신설하고, 버스정보안내기 150대를 확충(신규 70대ㆍ노후교체 80대)하는 등 버스정보시스템을 확대 구축한다.

계양역 및 강화 온수리 환승센터는 전년도에 이어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그밖에 지하철역 10곳에 전동휠체어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하고, 박촌역 등 5개 역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생활권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서 남동구 복개로 등 2곳에 과속방지턱, 안전펜스, 볼라드 등을 설치하고, 보행자 우선 특별구역을 지정해 안전시설물도 설치한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추가 인증을 추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30곳에 교통안전시설물(표지판ㆍ노면표시ㆍ과속방지턱 등) 설치ㆍ정비와 함께 CCTV를 확충하고, 노인ㆍ장애인 보호구역 7곳의 교통안전시설도 개선한다.

이밖에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50대 설치, 워킹 스쿨버스ㆍ보행 교통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강환 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여객시설 및 보행 접근시설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수단 및 이동편의시설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행복한 선진 교통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