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관광 명소 탄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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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군 교동도 서한습지 전경. (사진제공=강화군청) |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교동면 서한리 습지 및 동산리 담수지에 해안사구 원형 등 고유의 농촌 풍광을 간직한 ‘물길풍경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교동면 기가 아일랜드(제비집)에서 자전거로 약 1시간(자동차 10분) 거리에 있는 서한리와 동산리는 전형적인 농촌으로, 해안가 습지 부근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비롯해 1960~1970년대 주택과 수십년 된 탱자나무 방풍림 원형이 잘 보존돼 있는 곳이다.
특히 마을에서 북한 해주 염전단지를 유관으로 볼 수 있어 남북분단의 아픔과 실향민의 망향을 달래줄 수 있는 안보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쉼과 여유를 추구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최적의 장소다.
군은 이곳에 2억여원을 투입해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과 함께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할 수 있는 주민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습지 고유의 모습을 최대한 살려 해안나들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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