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세입세출외 현금 장기보관금 연말까지 환급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26 15: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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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있던 각종 보증금 돌려받아요”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가 잠자고 있는 각종 세금을 돌려주는 ‘세입세출외현금 장기보관금’을 오는 올해 말까지 정리해 시민에게 돌려준다.

26일 시에 따르면 세입세출외현금은 입찰보증금이나 하자보증금, 계약보증금, 체납처분경매대금의 미교부금 등 지방자치단체가 세입이나 세출과 관계없이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현금을 말한다.

이들 현금은 사업종료 등으로 보관기한이 종료돼 납부자가 반환청구하면 즉시 반환해야 하지만 5년이 지나면 반환의무가 없어진다.

지난 1월 말 기준 시가 보관 중인 세입세출외현금은 276억원으로 이 가운데 보관기간 1년 이상인 현금만도 64억원에 달한다.

시는 사업부서별로 반환기간이 경과된 세입세출외현금을 확인해 납부자에게 반환청구 안내문을 발송해 권리를 찾아줄 방침이다.

세입세출외현금 납부 후 반환받지 않았다면, 시 콜센터에서 사업부서를 확인하고 방문해 납부영수증·반환청구서 등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정당한 채권자 여부와 반환금액 등을 확인 후 반환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입세출외현금은 사업종료 등으로 반환기간이 경과된 시점부터 5년 이내 찾아가지 않으면 권리가 소멸되므로 관심을 갖고 찾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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