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60%, “10년 후에도 용인서 살 것”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5 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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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사회조사 보고서 발간
10명 중 7명 아파트에 거주
월세거주자, 전세거주자 추월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가 최근 ‘2017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시가 지난해 8월29일~9월12일 표본으로 선정한 160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생활만족도나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구조 등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 시민 10명 중 6명은 10년 뒤에도 용인에서 살고 싶다고 했으며 2명은 ‘보통’이라고 답했다.

또 10명 중 7명꼴로 아파트에, 2명꼴로 단독주택에 살고 있다고 했다. 57.4%의 시민이 자기 집에서 살고 있고, 세입자 중엔 월세 거주자가 전세 거주자를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불만족스러운 부분으로 44%가 ‘교통불편’을 꼽았고, ‘편의시설 부족’(23.5%)이나 ‘열악한 교육환경’(9.6%), ‘주차시설 부족’(9.5%) 등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시민 68.3%가 아파트, 19.9%가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고 연립·다가구주택 거주는 11.4%였다. 주택점유형태는 자기 집(57.4%)이 가장 많고 보증금 있는 월세(21.7%), 전세(18.3%), 무상(2.0%), 사글세(0.6%) 순이었다.

주택만족도에 대해선 ‘만족’(49.4%)이 ‘불만족’(12.7%)보다 높게 나왔고 ‘보통’이란 응답도 37.9%나 됐다.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공공시설로는 31.1%가 ‘공원·녹지·산책로’를 꼽았고 이어 ‘보건의료시설’(29.3%), ‘문화예술회관’(16.5%) 등이라고 했다.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정책으로는 29.2%가 ‘도로교통시설 정비’를 꼽았다. ‘사회복지’(21.3%), ‘주택’(14.2%), ‘교육시설 확충’(12.6%), ‘여가위락시설 확충’(9.8%) 등을 제시한 응답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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