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만드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0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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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이달까지 프로젝트 공모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채워나갈 시민 기획 프로젝트 모집을 3일부터 시작했다.

시는 여름철 대표 문화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시민주도형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 시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2018 한강몽땅 시민기획 프로젝트 공모’를 이날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다리밑헌책방축제’, ‘예술동물원 한강ZOO’, ‘한강어른이놀이터’ 등 전체 프로그램의 26%(21개)를 시민기획 프로젝트로 진행한 바 있다.

올해 공모 과제는 ‘한강에서의 여름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며 ▲시원한강(수상ㆍ도전) ▲감동한강(문화ㆍ예술) ▲함께한강(자연ㆍ휴식) ▲특별한강(공원 특화)까지 4개 주제 중 택1 해 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면 된다.

제안한 기획안이 사업으로 선정되면 각 사업규모에 따라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개별 사업비를 차등지원 받아 축제를 통해 직접 실현할 수 있다.

지원된 사업비로는 행사 추진에 필요한 공연비, 운영비, 홍보 및 시설물 설치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한강공원 장소 사용 협조 및 전문가 컨설팅,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의 기획, 실행 지원까지 제공된다.

참가는 비영리 목적의 시민ㆍ예술단체(아마추어ㆍ전문예술인), 대학교, 동호회 등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구성된 단체면 가능하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고 이를 직접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응모 방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ㆍ방문접수로 기간내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응모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비영리단체 등록증 사본 각 1부이며, 공모 설명회는 10일 오후 3시 한강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심사는 오는 2월6~9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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