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홍보·주민 참여방법’ 아이디어도 공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가 오는 28일까지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한다.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통해 이뤄진 9차 개헌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번의 개정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지적을 일부 받아 왔다.
구에 따르면 헌법 조항 중 지방자치와 관련해 제117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규정’과 제118조 ‘지방의회에 관한 규정’두 개 조항밖에 없기 때문에 개헌을 통한 지방자치 강화는 현재 굉장히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이러한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국민의 의사를 입법부에 전달해 국회에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고, 지역사회의 자치분권 확립을 실현하기 위해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오는 28일까지 ▲강동구청 및 보건소 ▲18개 동주민센터 ▲도시관리공단 등 구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대단지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서명부를 비치하고 온라인 서명창구 개설, 각종 구정행사 시 서명 접수대 설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관으로 전국 15개 지역협의회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모아진 서명부는 지방분권개헌 촉구문과 함께 국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이와 더불어 ‘지방분권 개헌’의 개념을 더 많은 주민이 이해하고, 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개헌 홍보 및 주민 참여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자치분권 개헌 홍보 및 주민 참여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로, 공모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지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구에서 자치분권 개헌 홍보 및 주민참여 행사 기획 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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