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노력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는 최근 '2017년 은평구 사회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로 구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민의식, 사회적 신뢰 및 주민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사는 구청 개청 이래 처음 실시한 것으로 통계청 지역통계 표준화 공모사업(5000만원)에 선정되어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하여 전국 지자체 지역통계의 표준화를 위한 매뉴얼 개발사업과 함께 이루어졌다.
조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내 표본가구 1000가구(만13세 이상 2084명)를 선정해 ▲보건 ▲가족 ▲교육 ▲소득과 ▲소비 ▲교통 ▲문화 등 10개 분야 총 68개 조사항목을 갖고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개별면접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가구가 6가구 중 1가구였고 가장 큰 이유는 직장(65.7%)으로 조사 됐으며, 미취학 아동의 보육방법은 어린이집(51.4%)이 가장 높고, 시설유형(32.2%)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양육 부담(41.4%)과 직장 불안정·일자리 부족(22.1%)이 저출산의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 노인 2명 중 1명은 건강문제(49.6%)를 가장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고, 다음으로 경제문제(34.5%)라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가구의 절반 가까운 가구가 부채 있음(48.9%)으로 응답 했으며, 주된 부채이유는 주택임차 및 구입(67.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비부분에서 식료품 구입은 주로 대형마트(40.3%), 재래시장(22.9%), 동네슈퍼(22.1%) 등에서 주로 이루어져 구민의 소비행태를 알 수 있었다. 특히, 단독주택 거주자와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재래시장 이용비중이 높았고 재래시장 이용의 가장 큰 불만사항은 주차장 불편(28.5%)으로 드러났다.
구민이 가장 애용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37.9%)이며,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또한 지하철(67.0%)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통근 · 통학 시 평균 소요시간은 30분∼1시간 미만(40.3%)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이 지역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점은 대중교통 및 주차장 이용(26.8%), 복지 및 체육시설 이용(16.9%), 의료 건강시설 이용(14.4%)순으로 나타났으며, 60세 이상의 연령층은 의료건강시설 이용(23.6%)에 대한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행정정보는 주민들이 은평 소식지(26.0%), 현수막, 리플렛, 게시물 등 홍보물(23.4%)를 통해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대 이하는 홍보물이, 40대 이상에서는 은평소식지롤 통해 주로 행정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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