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신월6동지역사회보장協, 50대 독거남에 일자리 제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27 14: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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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남들이 취업면접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는 최근 신월6동 주민센터에서 나비남(50대 독거남)을 위한 취업면접이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나비남 프로젝트는 구가 50대 독거남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실직, 이혼 등을 겪으며 고독사 위기로 내몰린 50대 독거남의 사회적 고립과 개인의 복합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프로젝트다.

이번 취업면접은 지역내 나비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신월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다.

나비남에게 연계된 취업처는 (주)양천환경으로 지역내 아파트의 음식쓰레기를 관리하는 일이다. 나비남은 오는 2018년 1월부터 주 6일간 주간에 일하며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앞서 신월6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비남에게 ▲LED등 설치 ▲밑반찬 ▲과일바구니 등을 제공하고 멘토활동을 하는 등 나비남을 지원했다.

나비남 역시 이런 지원 속에서 '신정산 달맞이문화축제' 등 동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런 적극적인 모습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업면접을 진행하게 된 원동력이 됐다.

한 50대 독거남은 “불안한 일용직 근로와 격일제로 고되게 일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적극적으로 취업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 관계자는 “나비남들이 열심히 활동하여 자신감을 얻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경도 동장은 “나비남들이 스스로 직장에서 일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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