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년 살림 ‘5685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27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올해예산比 5.86% 증액
복지 2781억··· 절반 차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양천구가 올해 대비 5.86% 늘어난 5685억원(일반회계 5296억원, 특별회계 392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구에 따르면 2018년 재정규모는 올해 대비 315억원 증가했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주거급여 및 기초연금 증액 ▲아동수당 신설 등 복지예산이 급격히 증가해 구 재정자립도는 오히려 올해보다 1.7% 감소한 26.8%로 하락했다.

구는 교육분야에 총 142억원을 편성했고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111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구의 숙원사업인 양천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해 내년도 공공청사건립기금으로 108억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 분야는 구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 개최 및 공공 문화체육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에 총 132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 개관한 역사홍보관을 더욱 활성화하고 구의 역사문화기록물을 기획·전시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분야는 올해 대비 254억원이 증가한 총 2781억원을 편성, 일반회계 중 가장 많은 부분인 52.5%를 차지했다. ▲노인청소년 부문 984억원 ▲보육·가정 및 여성 부문에는 내년도에 신설되는 아동수당 75억원을 포함해 총 1075억원 ▲취약계층 부문에는 금년 대비 51억원이 증가한 287억원이 편성됐다. 이외에도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신축사업에 50억원, 신월동 어르신복지관 건립사업에 32억원 등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안전분야에서는 ▲공공질서·안전 분야 31억원 ▲도로 및 교통 분야 62억원 ▲수자원 및 지역개발 분야 125억원 등 총 218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건강보건 분야는 구민 건강생활을 위한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구민감염병 관리 ▲안전한 식품위생 및 먹거리 관리 등 총 127억원을 편성했다. 어린이 급식관리는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운영에 1억1000만원을 투자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에서는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및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41억을 편성하고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송호규 기획예산과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한정된 재원을 알뜰하게 챙겨 하나도 낭비되지 않고 구민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이도록 하겠다”며 “다함께 행복한 양천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