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 내년 1월21일까지 ‘남산골 겨울나기’ 행사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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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은 22일 동지를 시작으로 오는 2018년 1월21일까지 한옥마을에서 즐기는 특별한 겨울 프로그램 ‘남산골 겨울나기’를 개최한다. 기간 중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조상들의 겨울 생활상을 주제로 겨울나기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산골 겨울나기’가 시작되는 22일은 24절기 중 ‘작은 설’로 불리는 동지(冬至)날로서 특별히 동지 세시풍속을 경험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액운을 피하라는 의미로 직접 쑨 동지팥죽 500인분을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소원지 쓰기’를 진행하고, 이날 작성된 소원지는 2018년 3월2일 정월 대보름의 ‘달집태우기’에 활용할 예정이다.

선조들의 겨울나기를 컨셉으로 기획된 ‘남산골 겨울나기’는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도시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추억의 겨울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옥마을마당에 직선 트랙 형태의 빙판을 조성한 썰매 체험장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매시간 썰매대회를 개최를 한다. 썰매 체험장 주변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제기차기, 팽이치기, 활쏘기, 딱지치기, 연날리기 등 옛날 방식의 겨울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군고구마, 감자, 떡구이, 어묵, 꼬치 등 겨울 간식 체험이 함께 준비돼 있다. 특히 한옥 안에서는 온돌방 체험을 진행해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한옥의 감성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정기휴관일인 오는 25일과 2018년 1월1일에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국악당을 특별 개관한다. 남산국악당에는 높이 5m의 대형트리를 설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위시리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25일 한옥마을과 국악당을 방문한 분들을 위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 줄 예정이다. 또 1월1일에는 새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한옥마을만의 특별한 달력을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문화마을 축제진행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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