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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매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 (사진제공=강남구청) |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서 ‘얼음 썰매장’과 ‘민속놀이탐구 프로그램’이 오는 23일부터 운영된다.
19일 구에 따르면 얼음 썰매장은 폭 18m, 길이 75m, 전체 약 1350㎡ 규모로 지난 가을 수확이 끝난 벼농사 학습장 논에 물을 채워 자연 결빙시킨 옛날 방식의 썰매장으로, 공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 개장한다.
썰매 대여료는 1000원이며 시간 제한은 없다.
구는 오전 11시50분과 오후 1시50분, 2회씩 얼음상태 점검을 실시하며, 유아와 어린이 썰매장을 분리 운영해 안전을 강화했다.
또 8세 이상 어린이는 일반용 썰매를 타고 8세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끌어주는 썰매를 타도록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단, 기온이 올라가 얼음이 녹을시에는 이용이 불가하므로 이용 전 구청 공원녹지과에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해 운영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썰매장 인근 영동4교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겨울방학 특별 무료 프로그램 ‘민속놀이탐구’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팽이치기, 제기 만들기, 제기 차기, 자치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으로 진행된다.
얼음썰매장은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이나 3호선 ‘도곡역’에서 내려 영동4교 밑에서 하류 쪽으로 50m 내려 오거나,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4432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주차장이 마련돼 있지 않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썰매장과 민속놀이 탐구 프로그램은 오는 2018년 2월11일까지 진행된다.
김현경 구 공원녹지과장은 “올 겨울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여는 도심 속 옛날방식 얼음 썰매장에서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구는 썰매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편의제공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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