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센터 연계 청결 교육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남구가 오는 2018년 2월말까지 ‘가(家)클린(Clean)’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쓸모없는 물건을 쓰레기처럼 집에 쌓아두는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지역내 저소득 홀몸노인의 주거공간을 청결하게 바꿔 노인이 안락한 삶을 누리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사업으로, 구는 2018년에 20여명을 추가로 더 선정해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전문청소업체 대청소를 통해 주거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매월 2회 자원봉사자 방문을 통해 주거 위생환경이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실시하고,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등을 통해 연 3회 위생관리 청결교육과 연 5회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는 재발방지를 위해 월 1회 방문하는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쾌적한 주거공간이 유지되도록 꾸준히 관리한다.
신청은 해당 동주민센터나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접수 후 담당 사회복지사가 방문하고 상담 후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노인복지과, 해당 동주민센터,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시환 구 노인복지과장은 “올해 성공적으로 추진한 ‘가(家)클린(Clean)’ 사업이 단순히 대청소에만 그치지 않고 세심한 심리치료와 꾸준한 위생교육을 병행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물질적·정신적 삶의 보금자리인 주거위생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내년에는 이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 안락한 삶을 누리시도록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올 한해동안 지역내 저장강박 증세의 만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노인 490여 명을 발굴해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 20명을 선정하고 1년 동안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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