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올해 최고정책은 ‘서리풀 원두막’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13 14: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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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 참여 ‘10대 뉴스’ 심사
총 1052표 획득··· 1위에 발탁
청렴 자치구·푸드트럭 뒤이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가 ‘ 2017년 서초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11월30일~12월7일 8일간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사업 중, 구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투표를 시민과 직원 등 3000여명(1인 3표)을 대상으로 실시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뉴스는 ▲서리풀 원두막(1052표, 11.7%) ▲청렴 1위 자치구 달성(898표, 10.0%) ▲강남대로 푸드트럭 존(888표, 9.9%) ▲2017 서리풀페스티벌(779표, 8.7%) ▲내곡느티나무쉼터&효도버스(736표, 8.2%) ▲성뒤마을 공영개발(501표, 5.6%) ▲강남대로 전 구간 금연구역 확대(432표, 4.8%) ▲서초형 혁신 보육정책(425표, 4.7%), ▲양재근린공원 주민편의 복합시설 건립(389표, 4.3%) ▲효도간호사(381표, 4.2%)로, 많은 예산을 들이는 토목공사보다는 적은 예산을 들이더라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서초형 생활밀착형 혁신행정을 높게 평가 한 것으로 보인다.

1위로 선정된 ‘서리풀 원두막’은 올 여름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설치돼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로 큰 호응을 받은 사업으로, 유럽 친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도 수상한 바 있다. ▲2위로 결정된 ‘청렴 1위 자치구 달성’은 2012년 서울시 자치구 중 꼴찌였던 청렴도를 2017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1위, 전국 2위로 급상승 시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3위 ‘강남대로 푸드트럭 존’은 생계형 노점상을 푸드트럭으로 전환해 소득세를 떳떳하게 내면서 일 할 수 있는 길을 터주고, 노점상에 점령당했던 보도를 시민들에게 돌려주었고 ▲4위 ‘2017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구 전역에서 9일간 10만 여명의 시민이 즐긴 한국의 에든버러 축제이었으며 ▲5위 ‘내곡느티나무 쉼터&효도버스’는 경로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한 첫 모델로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45만 서초구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혁신행정을 더욱 강화해 따뜻한 서초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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