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2만6000대↑ 308만대
물가도 5년새 8.1%나 껑충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2016년 말 기준 서울시 총인구가 1020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9만3081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등록 외국인수는 27만3000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2016년 인구ㆍ경제ㆍ주택ㆍ교육ㆍ교통 등 20개 분야 342개 주요 통계를 통해 서울의 사회생활상을 엿보는 ‘2017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서울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6일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내국인과 등록외국인을 합한 총 인구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소폭 증가했으나 2010년 이후 6년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0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던 시내 가구수는 2011년 이후 증감을 반복, 2016년 419만 가구로 전년(2015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평균가구원수는 2.37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인구구조는 유소년(0~14세) 인구 감소로 생산가능 인구(15~64세) 100명당 부양할 유소년은 2005년 21.9명에서 2016년 15.2명으로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증가해 생산가능 인구 100명당 2005년 9.4명 부양하던 게 2016년에는 16.8명으로 늘어났다.
65세 이상 노인은 130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했고, 이중 28만9000명(22.2%)은 홀몸노인이었다.
이 중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노인은 23.4%에 달했다.
국민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는 5만2000명(17.8%), 저소득 노인은 1만6000명(5.6%)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60.1%로 전년도 60% 대비 0.1% 증가했고, 실업률도 4.3%로 전년 4.2% 대비 0.1%p 증가했다.
2016년 15세 이상 인구는 852만6000명으로 이중 경제활동인구는 535만3000명(62.8%), 비경제활동인구는 317만3000명(37.2%)으로 나타났다.
물가는 5년 전(2011년)에 비해 8.1% 올랐다.
주요 품목별로는 담배가 80.8% 크게 올랐고, 도시철도료 35%, 시내버스료 29.5% 등이 올랐다.
반면 휘발유는 24.1%, 고등어와 세탁세제는 각 23.1%, 2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308만3000대로 2015년 305만7000대보다 2만6419대(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자동차 현황은 자가용이 287만5000대로 전년대비 0.9% 증가, 영업용은 19만6000대로 전년대비 0.3%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93.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영업용 6.4%, 관용 0.4% 순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제57회째 발간되는 서울통계연보는 서울의 변화된 모습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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