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년 3월 중순까지 24시간 제설대책 가동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04 17: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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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 원격살포… 꽁꽁 얼어붇은 도로 녹인다
주민 자율참여 도구함 설치 · 제설제도 1380t 구비


▲ 양천구 신정교에 설치된 자동염수살포장치(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2018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해 신속한 제설 대응에 나선다.


4일 구에 따르면 우선 제설상황실에서 고갯길과 같은 취약지점에 원격으로 제설제를 살포할 수 있는 이동식 자동염수살포장치를 기존11대에서 23대까지 추가설치 하고, 신정교 진출입 경사로에 원격제어로 작동하는 고정식 자동액상살포장치를 구매·설치해 초기 제설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보도나 골목길, 이면도로의 제설을 위해 자율방재단, 직능단체,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민간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함께 다양한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상가가 밀집되고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의 가판대 주변에는 주민자율참여를 위한 무료 제설도구함을 설치했다.


또 내 집, 내 점포 앞 제빙·제설 의무화를 위한 ‘양천구 건축물 관리자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건축물에 접한 도로의 제설·제빙 시기·방법 등을 구체화 했다.


이외에도 제설에 필요한 제설차, 제설제 살포기 등의 제설장비를 정비하거나 신품으로 교체 했다. 또 염화칼슘, 소금과 같은 제설제는 5년 평균사용량에 폭설대비 추가필요량을 감안해 1380톤을 확보했으며, 주택가 언덕길 등 취약지점에는 제설제 보관함 420개를 설치해 강설시 주민 누구나 손쉽게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했다.


특히 신정동에 현대식 제설기지와 목동전진기지로 제설차량의 이동거리와 시간을 단축해 강설 초기단계에서부터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올 겨울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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