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세외수입 체납액 107억원 징수... 특별 대책반 운영 성과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15 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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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0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107억4200만원을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올해 목표로 정한 108억9300만원의 98.6%에 달하는 액수다.

세외수입은 지자체가 자체 조달할 수 있는 재원으로 지방세외의 수입을 의미하며, 도서관이나 체육시설 운영수입, 이자수입, 민원 수수료, 과태료, 도로·부지점용료, 교통유발부담금 등 다양한 분야에 분포한다.

구가 지난 7월부터 '세외수입 체납징수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건축이행강제금과 같은 고액체납자에 우선 초점을 맞춰, 전화와 현장조사는 물론 다각적인 방법으로 채권을 확보했다.

그 결과 1170여건에 걸쳐 20억원을 징수했다. 이중 1000만원 이상인 고액체납이 41건으로 15억원을 차지했다.

여기에 정확한 부과실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납세의무자를 밝혀 징수율을 높였고, 세외수입 관련 부서들과 대책회의를 열어 수시로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또한 전용 상담창구를 설치해 체납액을 일시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분할 납부를 허용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구의 세외수입은 구 세입의 69%를 이룰 만큼 비중이 크다"며 "내친 김에 올해 목표를 20% 상향 조정해 체납 척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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