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만 65세 이상 노인 폐렴 무료 예방접종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09 15: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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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역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올해는 만 65세가 된 1952년생 노인부터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 보건소 2층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이를 통해 구는 조기발견이 어렵고 노인에게 치명적인 폐렴을 예방한다는 복안이다.

65세 이상 노인들은 1회 예방접종만으로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예방 백신 접종을 하면 매년 200만~300만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밖에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노인이 빠른 시일내에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전화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폐렴으로 입원하는 노인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노인들이 질병에 걸렸을 때 메디컬 푸어(아파도 병원에 갈 수도 약을 먹을 수도 없으며, 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집을 팔거나 돈을 빌리는 계층을 일컫는 신조어)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며 “지병이 있어 병에 걸리기 쉬운 노인들에게 마포구는 앞으로도 예방접종에 대한 정확한 방법을 알려주고, 지원 방안을 확대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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