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한민국 바둑대축제' 11일 개막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10 23: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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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창하오, 韓-中 친선대결
양국 대사와 크로스페어 경기
한-중관계 회복에 훈풍 기대


[화성=김정수 기자] 오는 11~12일 경기 화성시 동탄여울공원 ‘세계바둑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예정지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바둑대축제’에서 한·중 페어대결이 진행된다.

이번 대결은 한국의 이창호 9단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화성 현장에서, 창하오 9단과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는 베이징의 대사공관에서 짝을 이뤄 오는 11일 오후 2시30분 크로스 페어로 진행된다.

특히 경기에 참가하는 추 대사는 아마5단의 바둑 애호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경기로 한·중 관계의 해법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채인석 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중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중 대결 외에도 국내 최강 박정환 9단과 이세돌 9단의 대결을 비롯해 국내 정상급 기사들의 공개대국과 ‘인공지능(AI) 바둑열전’, 180인 다면기, 프로기사 팬 사인회, 한국바둑 70년사 사진전, 화성시 특산품 맛보기체험, 유명 아이돌 그룹 및 록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바둑대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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