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조성원가 340만원선으로 낮출 것"
[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가 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 7일 간부회의에서 “현재 시는 인접시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된 것은 변변한 산업단지 하나 없기 때문이라며, 이번 테크노밸리 유치는 시의 블루오션이기 때문에 명운을 걸고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 한류월드, 테크노밸리 등 30여곳의 산업단지가 조성된 경기 서북부와 달리 구리시가 위치한 경기 동북부지역에는 대단위 산업단지가 미비하다. 이에 시는 경기 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테크노밸리를 유치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구리·남양주시는 유치에 필요한 총사업비 1710억원 중 약 60%에 해당하는 비용을 부담할 계획이며, 조성원가도 평당 약 400만원으로 산정하고 있어 인접지역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시는 기업의 조기 입주지원을 위해 도로 등 기반시설 비용 20억5000만원과 각종 부담금 225억원을 구리·남양주시가 전액 부담해 조성원가를 평당 340만원 선으로 낮추겠다는 복안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백 시장은 "구리테크노밸리가 후보지로 선정되면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적인 기술인재들이 모이는 하이테크 산업단지로서 미래형 혁신클러스트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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