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2017 노벨상 해설 특강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0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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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오는 16일과 23일, 30일 등 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2017 노벨상 해설 특강’을 연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과 그들의 업적, 그 업적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강의로 과학에 대한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2015년 중력파의 존재를 처음 입증한 라이너 와이스 미국 MIT 명예교수 등이 수상한 바 있다.

먼저 16일에는 이형목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중력파 검출이 왜 그렇게 어려웠었는지, 또 노벨상 수상자들이 어떤 기여를 했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23일에는 원병묵 성균관대 나노과학기술학과 교수가 생체 현상 이해를 통해 질병 치료의 가능성을 열어 준 ‘극저온 전자현미경’ 개발 과정과 향후 생체 분자 고해상도 구조 분석을 통한 생화학적 활용 가능성을 설명한다.

참고로 올해 노벨 화학상은 용액내 생체분자를 고화질로 영상화할 수 있도록 저온전자 현미경 관찰 기술을 개발한 자크 두보셰 스위스 로잔대학 교수 등이 받았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초파리를 이용해 생체리듬을 제어하는 유전자를 발견한 제프리 홀 미국 메인대 교수 등이 수상했는데 30일에는 이와 관련해 김은영 아주대 의대 뇌과학과 교수가 생체시계 발견과 작동원리, 건강을 위한 생체리듬에 관해 강의한다.

강의마다 60명씩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강좌당 1만5000원, 3개 강좌를 모두 신청하면 4만원이다. 수강 신청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이강환 관장은 “많은 분들이 과학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흥미와 깊이가 있는 과학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박물관이 평생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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