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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북촌축제에서 진행된 전통혼례 모습.(사진제공=종로구청) | ||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북촌에서 전통 공예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장인들과 함께 하는 것으로, ‘왕의 공방, 생활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전통 공예 체험ㆍ시연ㆍ공예품 전시 ▲공방과 함께 하는 전통혼례 행사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 ▲전통 의상 체험 ▲전통 민속 놀이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서울교육박물관 앞 돌계단에서 오전 11시에 열리며, 제막식과 전통혼례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전통혼례 행사는 옛 방식을 쉽게 풀어낸 전통혼례를 재현해 축제에 참여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공예 체험ㆍ시연ㆍ전시 행사에서는 북촌에 위치한 공방 16개가 참여해 공방작품 전시, 규방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단청, 전통매듭, 금박공예, 목공예, 민화공예, 전통불교미술공예 등 각종 공예체험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장인과 함께 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하는 16개 공방의 장인들이 금박넥타이, 황제수호신 문양 커플티, 오리 수저받침 세트 등 각각 공예 작품을 한 가지씩 신랑·신부에게 선물해 의미있는 순간을 함께 기념한다.
16가지의 공예 작품은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전통혼례 행사장에 전시됐다가 행사가 끝난 후 신랑신부에게로 돌아간다.
이와 함께 마술 퍼포먼스, 팬플룻 연주, 뮤지컬 명곡 공연, 오카리나 연주 등 어른, 어린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포도대장 순라 퍼포먼스, 소원적기 행사, 한복의상체험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후 1시부터는 삼청공원 대운동장에서 ‘삼청로 문화축제 와 삼청동 돗자리음악회’가 열리며, 오는 31일까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현대미술특별전, 국제갤러리 특별 미술전시회, 도올갤러리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열린다.
김영종 구청장은 “북촌과 삼청동 일대는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이지만, 이번 주말에는 더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의 공예를 지켜나가고 있는 장인들과 함께 준비한 축제인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전통공예의 멋과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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