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1일 수서 나눔축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17 15: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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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물품 고쳐 이웃에 기부
▲ 지난해 열린 강남구 수서벼룩시장(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수서동 탄천공원에서 21일 오전 10시부터 나눠쓰고 바꿔쓰는 이웃사랑 나눔축제가 열린다.

수서동은 영구임대아파트가 56%(4000여가구)인 저소득층 밀집 지역으로, 수서벼룩시장은 중고물품을 서로 사고파는 일반 벼룩시장과 달리 사용하기 어려운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주민이 직접 고치고 팔아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터로 진행된다.

1300여명이 참여 예정인 이번 장터에선 지역주민이 지역내 중고 자전거의 주인을 찾아 기증받고 새 것처럼 직접 고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선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하지 않지만 아까워 버리지 못하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주민 스스로 판매해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재활용 생활화에도 앞장 선다.

이와 함께 동 주민센터는 우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어 산지에서 직송한 저렴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주민들과 나누는 장과 흥겨운 문화한마당 공연과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주민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신오식 수서동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더욱 알찬 나눔 장터가 되길 바라며, 수서동 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더불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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