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고척근린공원 등에서 ‘구로 책 축제’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17 1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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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책 읽는 구로! 말하다 즐기다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0일 오후 3시30분 구청 강당에서 진행되는 독서 토론대회로 막을 올린다.

이날 독서토론에서는 레이첼 카슨의 책 <침묵의 봄>에 대해 성인부 4팀, 고등부 4팀 등 총 8팀이 참가해 토론을 벌인다.

오후 7시에는 구로구민회관에서 인기강사 김미경씨과 함께하는 행복토크가 마련된다.

오는 21일에는 고척근린공원으로 장소를 옮긴다. 아침부터 온종일 신나는 무대들이 이어진다.

오전 10시 책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과거시(詩)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과거시(詩) 경연대회는 전국의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100명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시 짓기 대회다.

어린이과, 청소년과, 성인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건과 하늘색 도포를 착용하고 한지와 붓펜을 이용해 작문 실력을 겨룬다. 시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오후 1시에는 댄스·노래 등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무대가 준비되고, 3시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독서골든벨’도 진행된다. 축제는 오후 6시 시상식과 폐막식으로 마무리된다.

구 관계자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책 축제가 책으로 기쁨을 누리고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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