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쪽방 주민 힐링프로그램 6회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11 15: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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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12일~11월16일 초동교회(돈의동 소재)에서 총 6회에 걸쳐 2017 종로구 힐링 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쪽방주민들의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마음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돈의동 쪽방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유리더 1명과 치유활동가 3명이 함께 한다.

프로그램은 총 6회 동안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내 인생에서 가장 추웠던 날 ▲내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밥상 ▲내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한마디 ▲평생 한 번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상처 ▲전체 마무리 및 평가서 작성으로 이뤄지며, 이야기나누기와 시(詩) 처방 등의 방법을 통해 마치 엄마와 대화를 나누듯 마음속에 있던 이야기들을 꺼낼 수 있도록 이뤄진다.

특히 매회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개인별 치유밥상이 제공된다. 치유밥상은 정성스럽게 차려진 밥상을 받으며 참여자들이 타인에게 대접받는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편 6회를 모두 참석한 경우 수료증을 지급하며, 원하는 경우 치유활동가로 활동할 수도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단 한명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종로구민 누구나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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