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시·청각 장애인 고궁체험 11일부터 3회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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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11일~오는 11월8일 3회에 걸쳐 시ㆍ청각장애인 종로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귀로 보고 눈으로 듣는 고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각, 지적, 지체 장애를 가진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비영리시민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 주관, 현대 로템의 후원으로 진행하며, 총 60명의 장애학생이 참여해 경복궁과 창경궁을 시ㆍ청각장애인 종로문화해설사의 고궁 해설과 함께 관람한 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회차 11일 ‘임금님의 일상 창경궁’ ▲2회차 오는 11월1일 ‘생활공간 창경궁이라는 주제로 1시간여의 코스 관람 후 창경궁 관덕정에서 궁궐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3회차는 11월8일 ‘조선의 개국 경복궁’이라는 주제로 고궁을 관람한 후 경복궁 근정전 월대12지신을 찾아 보고, 만져보고, 느껴보고 이야기 나누는 오감체험을 하게 된다.

해설코스는 경복궁의 경우 ▲흥례문 ▲영제교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으로 이뤄지고, 창경궁은 ▲홍화문 ▲명정전 ▲함인정 ▲통명전 ▲궐내각사의 코스로 구성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함양시키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행복추구를 위해 다양하고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는 문화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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