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 살림 규모 2조 9061억원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28 16: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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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운용결과 공시… 작년보다 6.3% 늘어
줌니 1인당 지방세 66만1000원… 부채 803억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의 2016년 전체 살림 규모는 2조9061억원으로 전년 대비 6.3%(1733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 결과'를 28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세입(歲入) 총계를 뜻하는 ‘살림 규모’는 자체수입과 이전재원, 지방채·보전수입·내부거래 등을 합친 액수다.

시의 지방재정 운용 결과에 따르면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조2013억원이다. 2016년 수원시 지방세는 7895억6943만원으로 주민당 지방세 부담액은 66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8013억원이고, 지방채·보전수입·내부거래 등은 9035억원이다.

시 세입 총계(살림 규모)는 2012년 2조1594억원, 2013년 2조3980억원, 2014년 2조5323억원, 2015년 2조7328억원으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2016년 세입총계는 2012년보다 34.6% 증가했다.

인구, 재정 규모 등을 고려해 분류한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살림 규모를 비교해보면 시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살림 규모(2조 3518억원)보다 5543억원(23.6%)이 많다.

채무액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809억원)보다 6억원이 적은 803억원이고, 주민당 채무액은 6만7000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10만2000원)보다 34.3% 적다.

시는 성남·고양·부천·용인·안산·안양·남양주·화성·청주·천안·전주·포항·창원·김해시 등 14개시와 함께 유사 지방자치단체(시-1유형)로 분류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공시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전한 재정 운용, 세수 확보, 효율적 예산 집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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