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2018년도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을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와 인천교육청, 인천도시공사, 사회적 협동조합 등의 유관단체 등과 협력해 기관 연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연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2주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관련 사업 중 시와 연계와 협력이 가능한 사업 등을 발굴해 2018년도에는 효율적인 다문화가족지원사업으로 집중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9만여명에 이르고 있어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각 기관 등에서는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이나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 ‘한국어 교육’, ‘법률·상담서비스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결혼이민자 출신국 언어와 문화를 존중해 부모와 자녀가 공동으로 활동하고 상담을 통한 상호작용이 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 중에서 언어코치 양성을 통한 전담인력 활용 및 인천의 우수한 제품을 모국에 마케팅 판매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살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18년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직업상담사(직업설계사)를 배치해 구직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의 취업지원을 위해 일자리박람회, 구인·구직만남의 장 개최 등 맞춤형 일자리지원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문화 관련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14일 개최되는 ‘제2차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에 안건상정해 2018년도 추진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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