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택시-대중교통 환승할인 오는 2019년 본격 도입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23 17: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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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엔 '100원 택시' 운행
인천시 택시발전계획도 수립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고품격 택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100원 택시', '택시 환승 할인제' 등의 제도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시는 섬마을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100원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100원 택시'를 도입한다. 마을 주민이 택시를 이용하고 100원을 내면 인천시와 옹진군이 나머지 요금을 기사에게 추후 정산해주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안에 옹진군의 작은 섬 중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2018년부터 사업비 6000만원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택시 환승 할인제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택시 환승제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먼저 이용한 승객이 택시를 탈 경우 기본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다.

시는 2018년 환승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2019년 택시 환승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6개 분야, 37개 세부과제(신규사업 22ㆍ확대사업 3ㆍ지속사업 12)를 담은 '인천 택시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방향으로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5개 과제, 대시민 서비스 향상 9개 과제, 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4개 과제, 투명하고 합리적인 업계지원 9개 과제, 불법행위 근절 및 안전교육 4개 과제, 소통·공감 행정구현 6개 과제 등이다.

시는 그동안 택시 친절도 향상을 위한 씽씽 스마일 택시 시책을 추진한 결과, 불편민원이 전년도 대비 2.8%가 감소한 3942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법인택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8억9200만원을 투입, 2018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가보조금 259억1000만원, 카드수수료 27억1800만원, 통신료 7억7900만원, 콜비 15억4600만원 등 총 309억5300만원을 지원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업계 지원이 되도록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택시화물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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