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조형물에 머리 낀 어린이 긴급 구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23 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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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소방서 조형물에 머리 낀 어린이 구조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조형물에 머리가 낀 어린이를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18일 19시경 상황실로 다급한 목소리의 신고가 접수됐다. 부천시 상동 소재 할인마트 앞 광장 조형물에 7세 남자 아이의 머리가 끼어 빠지지 않는다는 것.

신고 접수 후 신속하게 출동한 신상119안전센터 대원들은 함께 출동한 구급대원들과 아이를 안심시키며 의료용 종이 반창고와 얇은 천으로 아이의 머리와 얼굴 부위를 감쌌다.

이어 도착한 119구조대원과 함께 아이의 몸을 수평으로 들어 올려 공간을 확보해 별다른 외상없이 구조를 완료했다. 조형물에 머리가 끼어 구조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자칫 조형물을 파괴하고 구조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아이를 구조하자 주변에서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시민들은 안도의 숨을 쉬며 ‘역시 119가 있어 든든하다’라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른다”며 “아이의 호기심까지 생각하는 안전관리가 필요하며 소방서도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컨설팅 시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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