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리모델링 완료·재개장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22 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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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4억 투입··· 리모델링
100석 규모 소극장 신설

▲ 구로구 신도림오페라하우스 내부.(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활용도가 낮아 잘 이용되지 않았던 '신도림 오페라하우스'를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실시, 재개장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신도림역 남측광장에 위치 신도림 오페라하우스는 당시 독특한 외관으로 관심을 끌었지만 지하 10m 정도로 깊게 파인 무대와 심한 경사도로 인해 이용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온 곳이다.

신축된 오페라하우스는 먼저 지하 10m 정도로 깊게 파여 있던 무대를 5m 위로 끌어올려 무대의 넓이가 기존 92㎡에서 161㎡로 확대됐으며, 경사도도 줄어들어 관객의 시야가 넓어졌다.

또 콘크리트 좌석에는 1인 의자 460개를 설치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와 함께 높아진 무대로 인해 생긴 무대 아래 하부 공간에는 100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꾸몄으며, 주민들이 신도림 오페라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신도림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예술공간 ‘고리’와 직접 연결되는 내부통로도 마련했다.

구는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재개장을 계기로 신도림역 일대가 ‘환승지옥의 대명사’에서 ‘문화 1번지’로 변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신도림역 일대에 다양한 문화공간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이 공간을 활용해 수준 높은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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