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日 카츠시카구, 국제교류 활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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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유소년 풋살팀, 일본과 신천경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자매도시인 일본 도쿄도 카츠시카구와 내실있는 국제교류를 이어가며 좋은 사례를 남기고 있다.

마포구와 카츠시카구의 인연은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자매결연을 공식 체결한 건 지난 2015년이다.

두 기관은 공공부문 외에도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민간분야까지 폭넓게 확돼됐다.

최근 마포 유소년 풋살팀이 카츠시카구의 초청으로 일본으로 가 친선경기를 펼친 것도 그 중 하나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한 이날 친선경기에 참석한 마포 유소년 풋살팀은 신북초등학생들로 구성됐다.

신북FC의 김태열 감독은 “카츠시카구에 다녀온 뒤로 아이들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실력 있는 일본 아이들과의 경기 경험이 아이들을 더 많이 연습하게 만든 자극제가 된 것 같다. 국제친선교류전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마포 유소년팀이 출국하기 전인 지난달 27일 아오리 카츠노리 카츠시카구장에게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유소년 풋살 교류전을 축하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박 구청장은 '정저지와(井底之蛙)'를 예로 들면서, 글로벌 시대에 우물 안 개구리는 경쟁력이 없듯이 앞으로 체육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적인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간의 주민들이 문화 수용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아오리 카츠노리 카츠시구장은 박 구청장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서신에는 지난해 10월에 방문한 ‘제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열기와 활력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2번째 청소년 풋살 교류전이 무사히 마무리된 점과 두 도시의 아이들이 우정의 연결고리를 맺고, 언어의 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귀중한 경험이 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두 도시간의 청소년 교류 외에도 (재)마포문화재단과 카츠시카구가 문화예술교류 사업 의견교환서 조인식을 가졌다.

구는 일본 카츠시카구 뿐만 아니라 중국 북경시 석경산구(1996년), 노르웨이 아스케르시(2001년)과도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특히 석경산구와는 청소년 스포츠를 비롯해 문화, 관광, 의회,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앞으로 마포구와 자매결연 맺은 국제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서 상호간의 경제적 이익과 주민 복지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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