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종로 아이들 극장 개관 1주년 축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0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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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종로 아이들 극장 개관 1주년을 맞아 29일부터 동화연극 ‘엄마 이야기’ 상연과 ‘아이들 거리축제’를 실시한다.
안데르센의 작품을 재창작한 ‘엄마 이야기’ 연극에는 배우 박정자, 연출가 한태숙, 예술감독 김숙희가 함께 모여 만든 공연으로, 어린이 공연의 활성화라는 종로 아이들 극장의 설립 취지에 뜻을 같이 해, 지난 제14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아동극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 이후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 공연은 어느 추운 겨울밤, 생사를 넘나드는 아들 태오(김성우 분)에게 죽음(박정자 분)이 찾아오자, 아들을 되찾기 위해 엄마(전현아 분)는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죽음을 쫓아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죽음과 대면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상연 기간은 29~오는 5월21일이며, 55분간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전11시 ▲토요일 및 공휴일 오후 1시, 4시 ▲일요일은 오후 2시다. 단 29일은 오후 2시, 30일은 오후 1시, 4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5월2일ㆍ8일ㆍ9일ㆍ15일 휴관)

이와 함께 29일 혜화로 일대에서는 오후 1시30분~6시 ‘아이들 거리축제’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거리 퍼레이드 ▲놀이체험 ▲거리공연 ▲종로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거리 퍼레이드는 일본 시즈오카 현 ‘다이도게 거리예술축제’의 총감독인 코가 마사키(Koga Masakki)가 연출을 맡았으며, 국내팀(김찬수마임ㆍ크로키키 브라더스)과 일본팀(투알맨션) 역시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들이 퍼포먼스를 맡아 저글링, 마임, 댄스, 드로잉쇼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인형극, 참여놀이극 등의 거리공연과 아울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된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종로 아이들 극장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종로 아이들 극장 공연사업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동화연극 ‘엄마 이야기’가 수준급의 공연으로 아동극은 유치하다는 편견을 깨고 관람자 전원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화창한 봄날 ‘아이들 거리축제’에도 많이들 참여해서 자녀들에게 행복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는 의미있는 주말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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