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중구 어린이 한강건너기 수영대회 개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19 13: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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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 가르며 생존능력을 키우자!
지자체 단위 전국 최초… 안전요원·구조선박 배치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오는 7월16일 ‘제1회 중구 어린이 한강건너기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자체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열리는 어린이 한강건너기 대회이다. 대회코스는 한강 잠실대교 남단과 북단 사이의 1km 구간이며, 수질상태도 DO(용존산소량)와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가 환경정책기본법 생활환경 수질기준 '좋음' 등급을 받았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0명으로 수영경력 1년 이상 학생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오는 28일까지 구 교육체육과 미래인재육성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잠실대교 남단에서 북단까지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영증과 완영메달이 수여된다.

구는 한강건너기 수영대회를 세 차례 개최한 경험이 있는 한국체육대학에 위탁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코스 구간에는 잠수부, 수상안전요원 등 안전요원 150명을 배치하고 모터보트 등 구조 선박을 배치한다. 참가 어린이들에겐 한강의 물살과 온도를 고려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완주 후 북단에서 남단으로 다시 돌아오는 구간은 참가자 전원이 바나나보트를 체험하도록 해 무더운 여름 한강의 물살을 가르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구는 2015년부터 어린이 수영대회를 진행해 긴급재난 발생시 어린이들의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문·예·체능 1인 1기 특기 적성교육을 지원해왔다.

최창식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수영수업과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세월호 사고와 같은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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