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年 3회 주거위기가구 발굴조사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13 16: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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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엔 1318곳 조사… 임대·월세보증금 최대 1000만원 지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월세체납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의 생활고를 해소하고자 ‘주거위기가구 발굴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구는 해마다 비정형임시주거시설 등 주거위기가구 발굴조사(이하 발굴조사)를 상·하반기, 동절기 연 3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조사는 지난 4일부터 이달 말까지 동 주민센터 직원과 8명의 ‘찾아가는 이웃돌보미’가 진행 중이다. 조사대상은 지역내 숙박업, 목욕장업, 다중생활시설, 중개사무소,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 고물상 등 총 1318곳이다.

아울러 월세 체납 등 주거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를 가장 빨리 인식할 수 있는 중개사무소와 심야 PC방 장기이용 취약계층, 파지수집 등 고물상 이용가구에 대한 조사를 추가 실시하고 있다.

주거위기가구 발굴시, 구 긴급구호제도, 서울형 긴급복지 등으로 주거비를 지원한다.

구 긴급복지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80% 이하, 재산 2억5000만원 이하를 원칙으로 하고, 주거비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85% 이하, 재산 1억8900만원 이하, 주거비는 최대100만원까지 지원된다. 두 지원 모두 금융재산 1000만원 이하를 원칙으로 한다.

아울러 미성년자 포함 중위소득 85% 이하의 비정형 임시거주시설 거주 가구에는 ‘주거위기가정임차자금’으로 임대·월세보증금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구는 체계적인 조사와 주거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이달 복지환경국장을 단장으로하는 주거위기가구 특별반을 구성했다.

또한 동 주민센터, 집주인, 공인중개사, 고시원·여관·모텔 등 비정형거주시설 종사자, 교육청, 경찰서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위기가구 집중발굴체계를 구축·운영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월세체납 가구 등 주거문제로 생활고를 겪는 구민을 꼼꼼히 살펴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또한 구민들도 우리 주변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갖고 주거위기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보면 동 주민센터나 120다산콜센터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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