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강남구, 이재민들 임대주택 입주 조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3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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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주택도시공사와 임대보증금등 협의
▲ 신연희 구청장(오른쪽)이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구룡마을 화재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임대주택 입주 조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8시50분경에 구룡마을 7B지구에서 화재가 발생, 상황근무중이었던 상황실 근무자들이 화재 현장에서 총 26가구 43명의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소로 이주시켰다.

화재발생 직후 신연희 구청장과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현장에서 이재민 지원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이재민이 임대주택에 즉시 입주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와 함께 개포1동 주민센터에 화재이재민 임시구호소를 설치해 신속하고 안정된 이재민 주거정착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요구하는 임시 거주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저감 등을 포함한 안정적 이주대책에 대해 시, 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룡마을에는 1000가구 실거주민이 살고 있고, 8세대는 구역 지정 직후 임대주택으로 선 이주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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