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렴인증제' 실시... 연속 청렴인증 부서 선정시엔 포상금 지급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26 0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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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개인, 부서에 대한 ‘청렴인증제’를 실시, 청렴을 일상화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26일 구에 따르면 ‘청렴인증제’는 우선 직원 개개인이 분기별로 실시되는 ▲청렴퀴즈(10문항), ▲청렴도 자가진단(40문항)에 참여해 만점을 받으면 ‘개인 청렴인증’을 받으며, 청렴퀴즈, 청렴도 자가진단 만점자가 부서 인원의 90% 이상이면 ‘퀴즈-자가진단 우수부서로 인증’되는 단계별 인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기별 청렴 목표는 ▲‘1부서 1청렴이행과제’ 선정·이행 ▲직원 개인별 청렴교육 이수율 달성(1년 7시간 의무이수, 분기별 30%, 70%, 90% 이상, 4분기 100%) ▲부서장 청렴도평가 직원 참여율 85% 이상 ▲청백-e시스템 처리 등이다.

구는 ‘퀴즈-자가진단 우수부서’중 청렴 목표 달성부서에 대해 분기마다 ‘부서 청렴인증’을 하고, 부서 출입구에 인증마크를 부착한다.

이러한 구의 ‘청렴인증제’에 따라 구청의 각 부서에서는 ‘1부서 1청렴이행과제’로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제시된 아이디어들을 살펴보면 우선 ▲교육지원과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 파란색의 의복이나 소지품을 착용해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바지Day(청렴하고 바지런한 날)’를 기획하고, ▲홍보전산과는 직원 정례조례 시 참석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메시지가 담긴 ‘청렴사탕 나누기’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청렴사례를 공모해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는 ‘청렴 스피커’(치수과) ▲SNS를 통해 청렴 실천 활동을 공유하는 ‘모바일 청렴 밴드’(의약과) ▲근무시작 전 1분간 청렴다짐 시간(주택과) ▲매월 직원 생일기념 다과회와 함께 청렴 간담회를 병행 운영하는 ‘청렴 Birthday’(도로과) 등의 과제도 제시됐다.

구는 앞으로 4분기 연속 청렴인증 부서로 선정될 경우 연말에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청렴 실천 목표를 정하고 경쟁의 부담 없이 직원 스스로 목표를 실천하면 전반적인 청렴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은 경쟁이 아니라 함께 지켜야 하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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