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다친 독수리 다시 날았다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22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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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 자연 방사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안산시가 22일 대부도 대송습지 인근에서 멸종위기 2급인 천연기념물(제243-1호) 독수리 한 마리를 방사했다.

시에 따르면 독수리는 지난달 13일 대부119안전센터로부터 목 부위에 경미한 부상을 입고 탈진한 상태로 인계받아 안산갈대습지 조류보호시설에서 보호되고 있다.

이번 방사는 독수리의 안전한 치료를 위해 조류 인플루엔자(AI) 검사를 진행,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부상부위 치료 및 건강상태 점검을 한 결과 야생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됐다는 시의 판단으로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사를 통해 시화호 주변 습지의 철새서식지로서의 가치를 알리고, 자연환경과 야생동물 보호에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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